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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6개월 교도소 복역 마친 남성이 두 달 만에 저지른 일
[중앙포토] 강도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된 임모(36)씨는 1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7월 사회로 나왔다. 하지만 그가 교도소 밖에서 반성하는 시간은 길지 않았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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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내난동 임모씨 첫 재판에서 "혐의는 인정하지만 항공기 운항 저해는 아니다"
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는 대한항공 항공기 안에서 난동을 부린 임모(35)씨가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.7일 오후 인천지법 형사9단독 권혁준 판사 심리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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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말 물리고 오줌 먹이고 바늘로 찌르고…
종교단체가 운영하는 경기도 여주시의 한 보육원에서 2007년 이후 10년 동안 집단 아동학대가 벌어졌던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.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19일 아동복지법 위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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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양한 6살 딸 학대.살해한 양모에 무기징역…양부도 징역 25년 선고
입양한 6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화장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와 이들과 함께 학대에 가담한 여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.인천지법 형사14부(신상렬 부장판사)는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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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돈 벌게 해주겠다" 지적장애 20대女 성폭행 70대 징역 4년
전주지법 형사2부(부장 이석재)는 29일 "가출한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(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)로 기소된 김모(74)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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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 난동 피의자 경찰 출석 “마약 한 적 없다. 기억나지 않는다”
대한항공 기내에서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임모(34)씨가 26일 오전 경찰에 출석했다. 임씨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경찰대 사무실에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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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기내 폭언·추행·폭행 4년간 1506건…대부분 벌금형뿐
“항공기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난동꾼을 ‘귀가 조치’시킨 경찰을 이해할 수 없다.” “대한항공은 음주 난동 전력이 있는 승객에게 또 술을 먹여 나라 망신까지 시켰는데도 규정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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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양한 딸 학대 사망하게 한 양부모 "딸 시신 화장할 장소 사전 답사"
입양한 6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화장한 양부모의 엽기적인 행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. 이들은 딸이 죽은 것을 확인 한 뒤 처리를 상의하고 훼손할 장소를 사전답사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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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파일] 신용카드 발급한 뒤 1억여원 가로챈 일당 구속
불법으로 얻은 개인금융정보를 이용해 다른 사람 명의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이들은 이 신용카드로 10여 차례에 걸쳐 상품권과 금 등 1억5000여만원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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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라수퍼 3인조 강도치사' 재심 결정…17년만에 진범 바뀌나
[사진 김준희 기자] 8일 '삼례 나라수퍼 3인조 강도 치사 사건'의 재심 개시 결정 직후 전주지법 2호 법정 앞에서 17년 전 범인으로 몰려 옥살이를 했던 최모(37·오른쪽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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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에도 컴컴한 산속, 호루라기 들고 정해진 길로 산행을
지난 8일 오전 7시10분 경기도 의정부 사패산 등산로에서 정모(55·여)씨가 폭행으로 머리부분이 손상 된 후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. 정씨는 전날 낮 12시30분쯤 혼자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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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삼례 나라수퍼' 피해자 "경상도 말씨랬는데 삼례 사람들 붙잡아"
"오늘 범인이 나를 못 죽이면 나중에라도 꼭 잡으리라 생각했어요. 그래서 경찰서에서 사소한 것까지 다 얘기했는데 이것을 가지고 가짜 범인을 만들어냈어요."1일 오후 2시 전주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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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내가 너 취업시켜줄께 대신…
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'좋아요'를 꾸욱 눌러주세요!https://www.facebook.com/ourhistoryO[Text O] 취업 사기 / 내가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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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정보로 휴대전화 개통 후 단말기 팔아치워 거액 가로챈 30대 구속
경남진주경찰서는 고객정보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단말기를 팔아치워 거액을 챙긴 혐의(사기)로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임모(36)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.2006년부터 대리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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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시시각각] 한국은 전관들의 리퍼블릭인가
권석천논설위원 “사건이 시작되기 전부터 정운호 쪽 사람들이 서초동 골목을 몰려다녔다.”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얘기다. 법조 비리 의혹의 주인공 정운호(51)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측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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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파일] 화재경보기로 둔갑한 '몰카'로 비번 알아내 여성 집 침입한 40대
오늘도 피곤한 하루였습니다.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가는 당신. 그런데 누군가 그런 당신의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면? 상상만 해도 소름 끼치는 일이겠죠. 그런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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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취재] ‘희대의 사기꾼’ 조희팔 8년 추적기
수많은 의혹 남긴 채 검·경의 조희팔 수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… 피해자만 7만~10만 명, 40인의 추적자 ‘바실련법’ 제정 요구2014년과 지난해 대한민국은 조희팔이라는 이름 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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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파일] 고속도로서 시속 250㎞ ‘광란의 레이스’ 펼친 외제차 동호회 회원들
피해자 차량 블랙박스 영상 캡쳐화면.외제차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‘광란의 레이싱’을 펼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서울 서부경찰서는 서울의 고속도로에서 시속 250㎞로 달리며 난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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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 한인 피살 34명 중 33명이 현지정착인, 관광객은 한명도 없다
필리핀 앙헬레스에서는 한인 자율 파출소와 경찰서가 협력해 한인타운 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. 지난달 2일 이창호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부회장(오른쪽 둘째)과 경찰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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짙은 화장에 가발 쓴 도둑…잡고보니 아저씨?
중년 여성 차림으로 취객을 유혹한 뒤 지갑을 털어온 쉬메일(Shemale·호르몬 투약으로 여성의 외모를 갖췄으나 성전환수술은 받지 않은 사람)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서울 용산경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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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고한 ‘3인조 강도’ 만든 공권력…진범 자백도 묵살했다
나라수퍼 사건의 진범이라고 고백한 이모(오른쪽)씨가 지난달 29일 ‘삼례 3인조’ 최모·임모·강모(왼쪽부터)씨에게 사죄의 술을 따르고 있다. [사진 한겨레]경찰과 검찰 등 공권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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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진범 등장한 3인조 강도 사건, 검경이 조작·은폐했나
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잇따르고 있다.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이 뒤바뀐 데 이어 이번엔 17년 전 일어난 강도 사건에 대해 “내가 진짜 범인”이라는 사람이 등장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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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권력에 덮혀버린 삼례 나라수퍼 사건의 진실,대반전
경찰과 검찰 등 공권력은 무고한 시민들을 살인자로 만들었다. 이들은 “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”는 제보를 무시했고, “우리가 범인”이라는 진범들의 고백도 묵살했다. 하지만 최근 진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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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잡은 생식업자 법정구속
2014년 1월, 위암 말기 판정에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임모(49·여)씨는 서울의 한 생식원을 방문했다.이곳 사장 A씨(55)는 “우리가 판매하는 △△소금과 선식을 복용해 암